2006년 09월 15일
귀여운 포스팅들을 읽다.
이글루스들을 돌아다니다 젊은 남성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귀여운 포스팅 두개를 발견했다.
귀여웠으면 얼른 체크를 하던지 링크를 하던지 해야 했는데 그냥 읽고 지나가는 바람에 다시 찾을수가 없어 링크나 트랙백은 못한다. 다만 기억나는 부분만 좀 이야기 하자면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거나 잘못 이해 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둘다 논란이 된 이오공감 관련 포스팅 이었는데 하나는 ' 여자들이 이렇게 욕 잘하는 줄 몰랐다'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짧게 말해서 그 이오공감 포스팅에 트랙백하고 댓글달고 비난한 여자들이 '사자같은 여자들' 이란다.
두 포스팅을 읽고 공통적으로 든 생각은 둘 다 아직 여자에 대한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일단 첫번째 ' 여자들 욕 잘한다'의 경우 나도 그 이오공감글에 트랙백된 글이나 트랙백 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논조의 글을 대충 훓어 봤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욕질한 포스팅을 보지 않았다.
그 블로거가 본 포스팅과 내가 본 포스팅이 그다지 많이 틀릴것 같지 않은데 그는 여자들 욕 잘한다고 느꼈고 난 욕설없다고 느꼈다면 결국 내 필터에서는 욕설로 구분되지 않는 언어들이 그의 필터에서는 욕설로 구분되는것이 틀림없다.
예를 들어 저 밑의 '지랄한다" 같은것.
거기에 대해 두마디 해주자면.
" 아직도 디씨와 네이버 찌질이들이 전부 남자로 보이냐?" 와
" 자네가 아직 여성 다수 게시판에서 쌈난꼴을 본적이 없군" 이다.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게시판에서 쌈이 나면 기껏해야 한두마디 하다 '현피하자'거나 부모 욕해대며 찌질대는 남자들의 싸움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단수의 언어를 이용한 결투를 볼수 있다.
난 이런 모습을 몇번 봐 왔기 때문에 이번에 날벼락 맞았던 그 블로거에게 여성들이 얼마나 숙녀적으로 대해줬는지 알고있다. 그것 마저도 몇몇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뭐 좀 이상한 비유이긴 하지만 사랑싸움하다 남자가 여자의 따귀를 때려서 볼에 빨간 자국이 살짝 남았다는 사실이 있을 경우 남자들이 볼때는 "그 때린놈이 손아귀 힘 다빼고 때리는 시늉만 한거다. 진짜로 때렸으면 벌써 코피 터지고 이빨나갔다"란 라는 의견이 대세일때 여자들 사이에선 " 천하에 나쁜녀석이 지가 힘세다고 말로 못 이기니까 여자얼굴에 흉터 남을 정도로 갈겼다. 그런놈은 사람도 아니다" 가 대세가 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두번째 포스팅은 "이세상에 사자같은 여자들이 있다. 난 사자 조련할 자신도 없고 사자 앞발에 눌려살기도 싫으니 사자같지 않은 여자하고 맺어지고 싶다"라는 논조의 포스팅이었다.
헤이... 베이베, 누나 믿지? 누나가 여자들만의 비밀을 하나 누설할께.
여자들중에서 사자아닌 여자 없거든.
혹시 니눈에 사슴처럼 보이는 여자가 있더라도 그 가죽밑은 사자야.
그러니까 두 포스팅을 읽고난 공통된 소감은...
잠자는 암사자들 코털뽑지 마라.
귀여웠으면 얼른 체크를 하던지 링크를 하던지 해야 했는데 그냥 읽고 지나가는 바람에 다시 찾을수가 없어 링크나 트랙백은 못한다. 다만 기억나는 부분만 좀 이야기 하자면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거나 잘못 이해 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둘다 논란이 된 이오공감 관련 포스팅 이었는데 하나는 ' 여자들이 이렇게 욕 잘하는 줄 몰랐다'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짧게 말해서 그 이오공감 포스팅에 트랙백하고 댓글달고 비난한 여자들이 '사자같은 여자들' 이란다.
두 포스팅을 읽고 공통적으로 든 생각은 둘 다 아직 여자에 대한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일단 첫번째 ' 여자들 욕 잘한다'의 경우 나도 그 이오공감글에 트랙백된 글이나 트랙백 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논조의 글을 대충 훓어 봤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욕질한 포스팅을 보지 않았다.
그 블로거가 본 포스팅과 내가 본 포스팅이 그다지 많이 틀릴것 같지 않은데 그는 여자들 욕 잘한다고 느꼈고 난 욕설없다고 느꼈다면 결국 내 필터에서는 욕설로 구분되지 않는 언어들이 그의 필터에서는 욕설로 구분되는것이 틀림없다.
예를 들어 저 밑의 '지랄한다" 같은것.
거기에 대해 두마디 해주자면.
" 아직도 디씨와 네이버 찌질이들이 전부 남자로 보이냐?" 와
" 자네가 아직 여성 다수 게시판에서 쌈난꼴을 본적이 없군" 이다.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게시판에서 쌈이 나면 기껏해야 한두마디 하다 '현피하자'거나 부모 욕해대며 찌질대는 남자들의 싸움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단수의 언어를 이용한 결투를 볼수 있다.
난 이런 모습을 몇번 봐 왔기 때문에 이번에 날벼락 맞았던 그 블로거에게 여성들이 얼마나 숙녀적으로 대해줬는지 알고있다. 그것 마저도 몇몇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뭐 좀 이상한 비유이긴 하지만 사랑싸움하다 남자가 여자의 따귀를 때려서 볼에 빨간 자국이 살짝 남았다는 사실이 있을 경우 남자들이 볼때는 "그 때린놈이 손아귀 힘 다빼고 때리는 시늉만 한거다. 진짜로 때렸으면 벌써 코피 터지고 이빨나갔다"란 라는 의견이 대세일때 여자들 사이에선 " 천하에 나쁜녀석이 지가 힘세다고 말로 못 이기니까 여자얼굴에 흉터 남을 정도로 갈겼다. 그런놈은 사람도 아니다" 가 대세가 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두번째 포스팅은 "이세상에 사자같은 여자들이 있다. 난 사자 조련할 자신도 없고 사자 앞발에 눌려살기도 싫으니 사자같지 않은 여자하고 맺어지고 싶다"라는 논조의 포스팅이었다.
헤이... 베이베, 누나 믿지? 누나가 여자들만의 비밀을 하나 누설할께.
여자들중에서 사자아닌 여자 없거든.
혹시 니눈에 사슴처럼 보이는 여자가 있더라도 그 가죽밑은 사자야.
그러니까 두 포스팅을 읽고난 공통된 소감은...
잠자는 암사자들 코털뽑지 마라.
# by | 2006/09/15 02:14 | 잡상 | 트랙백(1) | 덧글(1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여자들이 이렇게 욕 많이 하는 줄 몰랐다?
[귀여운 포스팅들을 읽다.] - 도라지 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도라지 님께서 언급하신 포스팅 중 첫번째는 나도 어제 마침 읽어보았기에----- 바로 어제 뒈져버려라는 소리를 한 당사자로서, 이 블로그에서 이미 수많은 욕설을 자행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할 것 같으면----- 세상 덜 살았구나☆ ˚∀˚ 뭐 그 이오공감 사태로 둘러보다가 혹시 내 블로그에 들러서 그런 봉변 (?) 을 당했는지 모르겠지만-----이번이 세상을 똑바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more
오늘도 크리티컬 이세요. 모든게 함축되어 있는 한줄이군요. 공감 백배입니다.
아직 세상 덜 사셨군요, 그 분들. 아니면 학교 다닐 때 남학교만 다니셨거나. -_-;; (진짜 여자들의 무서움(...)을 모르는 분들 중에는 남학교만 다니셨던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 터무니없는 환상들이란;;;)
앞의 것은 못 찾겠네요..
저분들은.. 여고에 교생실습 일주일만 다녀오면 깨달을 수 있을겁니다.
여자들끼리 인터넷으로 싸울 때는... 어디까지나 어휘선택은 일반적으로 하면서 치고 빠지고, 사과하는 듯한 한 문장 뒤에 바로 칼날을 내놓죠. 만나서 싸우자고 하거나 이성을 잃고 욕하는 등 매너를 잃은 쪽이 명백히 지는 거지요. 그 때까지 중립을 지키던 사람들까지 모조리 상대방 편을 들어주고 같이 공격까지 하니까요. 이렇게 말하니 참 살벌하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