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8일
민심은 어디에 있는가?
이명박 정부를 선택한 것은 민심이었다.
국개론이네 20대개론이네 하는 말들이 나왔지만 국민중 많은 수가 그들의 주장을 인정했고 그들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지금 촛불 문화제와 시위가 벌어지는 것 또한 민심이다.
이건 더이상 미국산 수입 쇠고기 문제만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와 그의 추종 세력들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이 크지도 않은 광우병 문제를 가지고 반대 세력이 배후 조종해서 난동 피운다'라는 안이한 현실인식으로는 더이상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없다.
지금 국민은 분노와 불신과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방향성이 자신들이 생각한 것과 다르다는것에 대한 분노,
자신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 주지 않는 정부에 대한 불신,
이제야 겨우 익숙해질만 해진 민주주의와 개인의 인권과 권리 보장에 가해지는 위협에 대한 공포등이 현재의 반정부 시위로까지 번져나가게 한 원인이다.
이 중 가장 크고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저 세번째 공포이다.
국민들은 7,80년대식 고속 경제발전을 원하기는 하지만 결코 그 시대의 독재 정치를 원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현재 수준의 민주, 인권, 복지를 유지하면서 앞으로의 여력은 이쪽 분야가 아닌 경제 발전에 집중시켜 쓰자는거다.
이게 이명박 정부를 선택한 국민들의 속내다.
그러나 일이 어떻게 생각하는대로만 이루어지겠나.
이명박 정부는 자신들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에 보장 되었던 개인적인 권리와 복지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
쓸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는데 효과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여윳 돈만으로는 불가능하니까.
그에 대한 결과가 이번 미국소 수입 파문으로 피부로 느껴지게 되고 동시에 국민은 자신들의 의견에 귀를 막고 있는 정부에 대해 분노하고 앞으로 실현될지도 모르는 독재에 대한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거다.
미국소 문제는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라도 협상 깨면 풀리지만 국민이 정부에 대해 느끼는 근본적인 분노와 불신 그리고 공포는 정부가 바뀌기 전까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를 지지하지 않지만 이나라를 위해 부디 이런 사태까지 발전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명박 정부의 행로가 순탄할것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이런식으로 이렇게 빨리 민심이 그들에게서 등을 돌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정말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게 된다.
부디 정부와 대통령은 현실 인식좀 해 줬으면 좋겠다.
P.S
1. 대통령직 마치면 감옥-.- 가는 대세를 벗어난게 불과 몇년전 이었던 것 같은데 이젠 한국에서 대통령하면 한번씩 탄핵을 당하는게 트렌드-.-가 되어버리는것 같다. 이건 뭐...
2. 닭장차 투어라는 엽기적 평화적 비폭력 저항 시위의 방법을 생각해 낸 국민들에게 한표를!
과격 폭력 시위에 과잉 진압이라는 악순환속에 빠져들어갈 것 같아 무척 가슴 아프고 걱정했는데 저런 돌파구가 나오다니.
과연 한국인들은 해학의 민족이다.
국개론이네 20대개론이네 하는 말들이 나왔지만 국민중 많은 수가 그들의 주장을 인정했고 그들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지금 촛불 문화제와 시위가 벌어지는 것 또한 민심이다.
이건 더이상 미국산 수입 쇠고기 문제만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와 그의 추종 세력들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이 크지도 않은 광우병 문제를 가지고 반대 세력이 배후 조종해서 난동 피운다'라는 안이한 현실인식으로는 더이상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없다.
지금 국민은 분노와 불신과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방향성이 자신들이 생각한 것과 다르다는것에 대한 분노,
자신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 주지 않는 정부에 대한 불신,
이제야 겨우 익숙해질만 해진 민주주의와 개인의 인권과 권리 보장에 가해지는 위협에 대한 공포등이 현재의 반정부 시위로까지 번져나가게 한 원인이다.
이 중 가장 크고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저 세번째 공포이다.
국민들은 7,80년대식 고속 경제발전을 원하기는 하지만 결코 그 시대의 독재 정치를 원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현재 수준의 민주, 인권, 복지를 유지하면서 앞으로의 여력은 이쪽 분야가 아닌 경제 발전에 집중시켜 쓰자는거다.
이게 이명박 정부를 선택한 국민들의 속내다.
그러나 일이 어떻게 생각하는대로만 이루어지겠나.
이명박 정부는 자신들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에 보장 되었던 개인적인 권리와 복지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
쓸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는데 효과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여윳 돈만으로는 불가능하니까.
그에 대한 결과가 이번 미국소 수입 파문으로 피부로 느껴지게 되고 동시에 국민은 자신들의 의견에 귀를 막고 있는 정부에 대해 분노하고 앞으로 실현될지도 모르는 독재에 대한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거다.
미국소 문제는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라도 협상 깨면 풀리지만 국민이 정부에 대해 느끼는 근본적인 분노와 불신 그리고 공포는 정부가 바뀌기 전까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를 지지하지 않지만 이나라를 위해 부디 이런 사태까지 발전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명박 정부의 행로가 순탄할것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이런식으로 이렇게 빨리 민심이 그들에게서 등을 돌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정말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게 된다.
부디 정부와 대통령은 현실 인식좀 해 줬으면 좋겠다.
P.S
1. 대통령직 마치면 감옥-.- 가는 대세를 벗어난게 불과 몇년전 이었던 것 같은데 이젠 한국에서 대통령하면 한번씩 탄핵을 당하는게 트렌드-.-가 되어버리는것 같다. 이건 뭐...
2. 닭장차 투어라는 엽기적 평화적 비폭력 저항 시위의 방법을 생각해 낸 국민들에게 한표를!
과격 폭력 시위에 과잉 진압이라는 악순환속에 빠져들어갈 것 같아 무척 가슴 아프고 걱정했는데 저런 돌파구가 나오다니.
과연 한국인들은 해학의 민족이다.
# by | 2008/05/28 09:38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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